김윤석과 주지훈의 긴장감 넘치는 심리전과 담백한 연출로 호평을 받은 영화 '암수살인'이 영화와는 다른, 즐거웠던 촬영 현장의 모습을 담은 현장 비하인드 스틸을 공개했다.
범죄실화극 '암수살인'이 오늘(3일) 개봉과 동시에 뜨거웠던 촬영 현장의 모습을 담은 현장 비하인드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은 때로는 진중하게, 때로는 즐겁게 촬영 현장을 즐기는 김윤석과 주지훈의 모습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먼저, 살인범의 자백을 믿고 진실을 파헤치는 형사 김형민 역을 맡은 김윤석은 소품으로 쓰일 칠판에 손수 강태오의 살인 리스트를 적으며 진지하게 촬영을 준비하는 모습이 돋보인다. 추가 살인을 자백하는 살인범 강태오 역을 맡은 주지훈 역시, 촬영 중간 중간 자신의 모습을 꼼꼼하게 모니터하며 캐릭터에 온전히 빠져든 모습으로 뜨거웠던 촬영 현장의 분위기를 짐작하게 한다.
여기에 강태오의 담당 검사 김수민 역을 맡은 문정희부터, 김형민의 유일한 조력자 조형사 역의 진선규까지,
한편 ‘암수살인’은 감옥에서 7건의 추가 살인을 자백하는 살인범과 자백을 믿고 사건을 쫓는 형사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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