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맨블랙 ‘고벤져스’ 첫방 신선…100만뷰 공약 이룰 수 있을까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멀티테이너 배우 그룹 ‘더 맨 블랙(The Man BLK)’이 출연한 웹드라마 ‘고벤져스’가 17일 첫 방송을 시작했다.
판타지 코미디물 ‘고벤져스(감독 김상우, 극본 권순규)’는 자신만의 특별한 장점을 가지고 있음에도 친구들과 잘 어울리지 못하는 캐릭터들이 주인 없는 핸드폰을 발견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1화에서는 만년 연습생 신정유, 순수 변태 엄세웅, 히어로물 오덕 강태우, 글로벌 빵셔틀 정진환, 예측불가 전교 1등 최찬이 5명의 ‘더 맨 블랙’멤버가 각기 다른 특징을 가진 고등학생으로 등장했다.
강태우가 청소하다 발견한 핸드폰에서 ‘G’라는 알 수 없는 이니셜로고 어플이 작동되며 멤버들은 보이지 않는 무언가에 고통스러워 하며 기절 후 깨어났다. ​이후 스스로를 병약하다고 생각하는 정진환은 심장의 통증을 호소하다 난생 처음 보는 괴물로 변신하며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이 작품은 누구나 한 번쯤은 상상해 본 초능력이라는 주제에서 비롯된 고등학생들의 성장을 담고 있어 더 맨 블랙 멤버들의 연기 변신이 기대된다.
다음화가 기다려지는 가운데 ‘더 맨 블랙’ 멤버 중 바리스타 자격증을 가진 이형석이 내건 100만뷰 공약이 지켜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더 맨 블랙(THE MAN BLK)’은 평균 나이 22.5세, 스타디움의 체계적인 시스템과 노하우로 만든 국내 최초 남성 10인조 멀티테이너 그룹 이다. 멤버 윤준원은 숭실대 법학과 출신으로 카투사를 나온 영어 능통자로 주목 받고 있다. ‘고벤져스’는 총 12화로 매주 수, 목요일 오후 7시 네이버TV를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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