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윤문식이 황혼 결혼을 추천했다.
30일 방송된 KBS1 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 공감토크 사노라면 코너에서는 윤문식, 전원주, 강성범, 이만기, 장미화 등이 출연해 황혼 연애, 황혼 결혼을 주제로 토론했다.
임수민 아나운서는 "저는 당연히 연애를 선택한다. 나이 들어서 결혼은 아닌 것 같다. 결혼 한 번 해봤는데 뭐 좋다고 또 결혼을 하냐”며 “나도 그렇고 만약 우리 엄마가 결혼을 하신다고 하더라도 반대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윤문식은 "사랑이 저러면 안된다. 손익계산을 따지는 것은 사랑이 아니다. �은 사랑과 늙은 사랑이 다른가. 오히려 석양이 더 붉게 타는 법이다”며 “황혼 결혼을 절대적으로 찬성한다”고 밝혔다.
윤문식의 주장을 들은 전원주는 지난 2013년 남편과 사별한 사실을 언급하며 "살날이 얼마나 남았다고
한편, 윤문식은 지난 2008년 아내와 사별한 뒤 지난 2010년 18살 연하인 지금의 아내와 재혼했다. ksy70111@mkinternet.com
사진| KBS1 방송화면 캡처[ⓒ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