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언더나인틴’ 사진=MBC ‘언더나인틴’ 방송화면 캡처 |
8일 방송된 MBC ‘언더나인틴’에서는 첫 번째 탈락식이 진행됐다.
이날 우무티, 진정성, 최수민이 퍼포먼스, 보컬, 랩 팀에서 각 1위를 차지했다.
첫 탈락식이 진행된 만큼 1위를 차지한 세 명과 희비가 엇갈린 결과를 받은 이들도 있었다. 보컬 팀과 랩 팀에서는 제이창, 김빈, 윤도연, 최용훈, 이준환, 장민수, 김준재, 이민우 총 8명이 대거 탈락했다.
↑ ‘언더나인틴’ 사진=MBC ‘언더나인틴’ 방송화면 캡처 |
특히 보컬 팀 막내 김영석이 탈락자들에게 미안해 눈물을 흘려 안타까움을 안겼다. 이에 눈물을 흘리던 김빈은 감정을 추스리고 “저한테 있어서 가수라는 직업에 대한 도전이 이번이 두 번째였다. 이번에도 사실 실패로 돌아갔다고 생각을 하지만 이 프로그램을 하면서 얻은 것도 있고, 배운 것도 있고, 성장한 것들을 이용해서 더 높은 위치에서 더 좋은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그리고 친해지기 어려웠을 텐데 고맙다”는 인사를 전했다.
또 이날 EXID(이엑스아이디) 하니, LE, 블락비가 스페셜 디렉터로 등장해 예비돌들에게 아낌없이 조언을 건넸다.
하니는 보컬팀 연습실에 방문해 “사실 중간 평가SMS 저도 연습생 생활을 했기에 익숙하다. 긴장하지 말고 응원한다”며 따뜻한 조언을 건넸다.
이어 하니와 LE 그리고 솔지는 춤 실력이 많이 발전한 지진석을 칭찬했다. 솔지는 지진석이 팀을 이끌었으면 하는 바람을 전하며, 그의 파트를 늘리기도 했다.
↑ ‘언더나인틴’ 사진=MBC ‘언더나인틴’ 방송화면 캡처 |
그리고 랩과 퍼포먼스 팀이 블락비 ‘HER’을 선택함으로써 블락비는 두 팀의 티럭터로 나서게 됐다. 피오는 “양날의 검이다. 우리한테 맞춰져 있어 막상 해보면 소화하기 어렵다”며 현실적인 조언을 했다.
랩 팀의 호흡이 좋지 않자 블락비는 실망감을
한편 첫 탈락자가 발생한 가운데 앞으로 9명의 추가 탈락자가 있을 것을 예고했다. 보컬, 랩, 퍼포먼스 팀이 앞으로 어떤 무대를 보여주며, 탈락 위기에서 벗어날지 눈길이 모아진다.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