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민석(28)이 육군 현역 입대한다.
김민석은 오늘(10일) 논산 육군훈련소에 입소, 육군 현역으로 입대한다. 이날 김민석의 입대는 조용히 진행될 예정이다.
김민석의 소속사는 지난 3일 "김민석이 10일 논산훈련소에 입소, 5주간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현역으로 군 복무한다"면서 "김민석이 조용히 입대하기를 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민석의 입대에 룸메이트인 배우 이다윗은 지난 8일 인스타그램에 "사랑하는 나의 형을 멀리 보낸다. 떨어지는 그의 머리카락을 보고 있으니 나의 마음 몇 조각이 같이 잘려나간다"면서 김민석이 삭발한 채 경례하는 모습을 공개, 아쉬운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다. 김민석도 같은 사진을 공개하며 "준비 끝. 단결"이라며 팬들에 인사했다.
김민석의 입대 소식에 팬들은 "잘 다녀오세요", "몸 건강히 제대하길 기다릴게요", "'태양의 후예'에서처럼 멋진 군인으로 잘 다녀오길" 등 응원을 보냈다.
김민석은 지난 2011년 Mnet '슈퍼스타K' 출연으로 얼굴을 알린 뒤 배우로 전향, '닥치고 꽃미남 밴드', '태양의 후예', '닥터스', '피고인', '청춘시대2', '이번 생은 처음이라' 등에 출연하며 안정적 연기로 인기를 모았다. 지난 1
한편, 이날 샤이니 온유도 국방의 의무를 다하기 위해 현역 입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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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스타투데이 DB, 이다윗 SNS[ⓒ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