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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디 앨런, 영화 ‘맨하탄’은 경험담?...16세 소녀와 성관계 ‘뉴욕법 위반 논란`

기사입력 2018-12-24 10:4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최지원 인턴기자]
영화감독 우디 앨런(83)이 과거 미성년자와 성관계를 맺었다는 폭로가 등장해 논란이 일고 있다.
CNN 등 외신은 지난 21일(현지시간) 과거 모델로 활동했던 바비 크리스티나 엔젤하트가 40년 전 우디 앨런과 연인 사이였다고 폭로했다. 당시 그녀의 나이는 16세, 우디 앨런의 나이는 40세였다.
바비 크리스티나 엔젤하트의 주장에 따르면 두 사람은 뉴욕의 한 식당에서 우연히 만남을 가지게 됐다. 그녀는 사인을 받은 답례로 전화번호를 적은 쪽지를 건넸고, 우디 앨런은 얼마 뒤 그녀를 팬트하우스로 초대했다. 연인으로 발전한 이들은 몇 주 뒤 육체적 관계를 맺게 됐다. 두 사람은 관계는 8년 동안 지속됐다고.
바비 크리스티나 엔젤하트는 우디 앨런의 영화 ‘맨하탄’이 그들의 사랑 이야기를 모티브로 한 작품이라고 말했다. 영화 ‘맨하탄’(1979)은 2번의 이혼 경력을 갖고 있는 방송 작가 아이삭(우디 앨런 분)이 17세 고등학생 소녀 트레이시(마리엘 헤밍웨이 분)의 사랑 이야기를 담고 있다.
바비 크리스티나 엔젤하트는 CNN과의 인터뷰에서 “그는 나에게 많은 의미가 있다. 나는 그와 아주 많이 사랑했다”라며 그와의 만남을 후회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그러나 문제는 뉴욕주의 법 상 두 사람의 만남이 위법이라는 것이다. 뉴욕주는 합법적인 성관계 동의 연령을 17세로 보고 있다. 따라서 동의를 했다고 하더라도 17세 미만의 미성년자와의 성관계는 처벌 대상이 된다. 이에 많은 이들이 우디 앨런을 향한 싸늘한 눈초리와 함께 비판을 제기하고 있는 것. 논란이 일고 있는 바비 크리스티나 엔젤하트의 폭로에 대해 우디 앨런 측은 어떠한 답변도 내놓지 않고 있다.
우디 앨런은 지난 1월에도 미성년자 성폭행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당시 미국 'CBS This Morning’에 출연한 우디 앨런의 입양 딸 딜런 패로는 우디 앨런이 자신을 상습적으로 성추행 및 성폭행 했다고 폭로했다. 그러나 우디 앨런은 이를 전면 부인, 전처인 미아 패로가 딸인 딜런 패로를 세뇌시켜 거짓말을 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한편 우디

앨런은 스타 감독 겸 작가로, ‘카페 소사이어티’, ‘미드나잇 인 파리’ 등 여러 영화를 연출했다. 그는 입양한 한국계 딸 순이 프레빈과 재혼해 충격을 준 바 있다. 둘의 나이 차는 35살이다.
jwthe1104@mkinternet.com
사진 | 영화 '우디 앨런: 우리가 몰랐던 이야기' 스틸컷[ⓒ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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