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최지원 인턴기자]
배우 리암 헴스워스(28), 마일리 사이러스(26) 커플이 결혼식 사진을 공개하며 결혼을 공식 발표했다.
미국 배우 겸 가수 마일리 사이러스는 27일 인스타그램에 “우리의 100만 번째 키스(This is probably our one millionth kiss), 12.23.18”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두 사람의 달달한 결혼식 현장 모습이 담겨있다. 마일리 사이러스는 심플한 라인의 웨딩드레스로 세련되면서도 우아한 매력을 뽐냈고, 리암 헴스워스는 캐주얼한 양복으로 남성미 넘치는 매력을 과시했다. 뜨거운 포옹과 입맞춤을 나누는 두 사람의 모습이 달콤하다.
지난 25일 두 사람의 결혼설에 보도됐다. 해외 연예매체는 두 사람이 지난 23일 미국 태네시주에 위치한 저택에서 가족, 지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웨딩마치를 울렸다고 보도했다. 이에 두 사람이 결혼식 사진을 공개하면서 결혼을 인정한 것.
리암 헴스워스와 마일리 사이러스는 지난 2010년 영화 ‘라스트 송’을 함께 찍으며 연인으로 발전했다. 2013년 3월 약혼했으나 그 해 9월 결별했다. 그러다 2016년 1월 재결합해 10월 약혼을 공식 발표했다. 그리고 마침내 2018년 12월 결혼으로 사랑의 결실을 맺었다.
두 사람의 결혼에 전세계 팬들은 “너무 아름답다. 두 사람의 결혼을 보다니 정말 행복합니다”, “와! 드디어 결혼을. 앞으로 행복하시길”, “보는 내가 다 행복합니다. 왕과 여왕의 만남 축하해요”, “정말 멋지네요. 앞으로 행복만 가득하시길” 등 축하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마일리 사이러스는 미국 유명 가수 겸 배우. 2003년 드라마 ‘Doc’로 데뷔했다. 이후 디즈니 채널 드라마 ‘한나 몬타나’ 시리즈에 출연, 미국 국민 여동생에 등극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마일리 사이러스는 가수와 배우, 예능을 오가며 활약했다. 국내에서는 운동법으로 많은 사랑을 받기도 했다.
그의 연인 리암 헴스워스는 호주 출신 배우. 지난 2009년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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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마일리 사이러스 SNS[ⓒ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