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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승원 거짓진술 사진=DB(배우 손승원) |
서울 강남경찰서는 7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치상·위험운전치상 등 혐의로 손승원을 구속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손승원은 그는 사고 현장에서 경찰에게 동승자이자 배우 정휘가 운전했다며 음주 측정을 거부했다. 그러나 목격자들의 증언에 의해 정휘는 “손승원이 운전했다”고 밝혔고, 경찰은 손승원만 경찰서로 압송했다.
정휘는 경찰 조사에서 “사고가 난 후 손승원이 ‘이번에 걸리면 크게 처벌받으니 네가 운전했다고 해달라’고 했는데 선후배 관계여서 쉽게 거절할 수 없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손승원은 지난달
그는 현재 음주운전 처벌 형량을 높이는 ‘윤창호법’이 연예인에게 적용된 첫 사례가 됐다. 안윤지 기자 gnpsk1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