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닷 합의시도+피해자 극비 접촉에도 싸늘한 여론 “이미 늦었다”

↑ 마이크로닷 합의시도 사진=DB(산체스, 마닷)

[MBN스타 대중문화부] 마이크로닷 합의시도를 하며 피해자들과 극비 접촉한 사실이 드러난 가운데, 마이크로닷이 합의시도를 했다는 소식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여론은 싸늘하다. 이미 타이밍을 놓쳤다는 게 대부분의 의견이다.

지난 14일 오후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의 ‘뜨거운 사람들’ 코너에서는 마이크로닷과 관련한 소식을 전했다.

마이크로닷은 지난해 11월, 마이크로닷 부모가 사기 의혹에 휩싸이면서 모든 활동을 중단하고 자취를 감춘 상황이다.

이런 상황에서 마이크로닷과 매우 가까운 친척이 일부 피해자들과 극비리에 접촉한 사실이 알려졌다.

마이크로닷 측의 합의 조건은 20년 전 채무에 대한 원금 변제였고, 이에 대해 피해자들은 성의 있는 사과와 책임 있는 변제를 보여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타이밍이 중요한데 마닷은 시기를 놓쳤다” “그냥 사죄하고 책임있는 행동하고 마닷 부모는 원금과 이자 포함 백배 사죄해야함” “진짜 뻔뻔하네” “마닷형제는 조용히 살아라” “인과응보다” “원금갚아도 용서가 안된다” “진짜 집안 자체가 민폐집안이다” “충분히 이미지좋았을때 대처할수있었다” “사과는 당연한거고 이자를 얹혀주고 진심을 보여도 모자를판인데” 등의 분노를 드러내고 있다. 온라인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