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최지원 인턴기자]
배우 이유리, 민진웅, 정소민이 다시 뭉쳤다.
정소민은 24일 인스타그램에 “변혜영Χ변준영Χ변미영. 간만에 크로스♥. 동생보러 한 걸음에 달려와준 두 분 진심으로 고마워요. 각자 할 말만 하지만, 아무말 대환장파티지만, 흡사 찜질방 수다 삼매경 같지만 의외로 소통은 다 되고 있는 우리 셋”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다정히 카메라를 응시 중인 이유리, 민진웅, 전소민의 모습이 담겨있다. 상큼한 미소로 청아한 미모를 뽐내고 있는 정소민과 뿔테 안경으로 지적 매력을 물씬 풍기는 이유리. 그 사이에서 다채로운 표정으로 웃음을 더하고 있는 민진웅. 환한 세 사람의 표정에서 화기애애한 현장의 분위기가 느껴진다.
세 사람은 지난 2017년 KBS2 주말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이하 '아이해')에 남매로 함께 출연하며 인연을 맺었다. 이유리, 민진웅은 23일 정소민이 DJ를 맡고 있는 ‘정소민의 영스트리트’에 출연해 여전한 우정을 자랑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사 남매 중 삼 남매가 모두 모였네요”, “아직도 진짜 남매 같다”, “우정이 너무 보기 좋아요”, “아이해 우정 포에버”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이유리는 이날 첫 방송된 MBC 새 수목드라마 ‘봄이 오나 봄’에 출연하며 '열일'을 이어간다. ‘봄이 오나 봄’은 자신밖에 모르는 앵커(이유리 분)와 가족에게 헌신하는 배우 출신 국회의원 사모님(엄지원 분)의 몸이 바뀌면서 두 여인이 진정한 자아를 회복하는 판타지 코미디다.
민진웅은 지난 20일 종영한 tvN 주말드라마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에서 투자회사 대표 유진우(현빈 분)을
정소민은 지난해 11월 종영한 tvN 드라마 ‘하늘에서 내리는 일억 개의 별’을 통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현재는 라디오 DJ로 SBS 파워FM ‘정소민의 영스트리트’를 진행 중이다.
jwthe1104@mkinternet.com
사진 | 정소민 SNS[ⓒ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