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만 SM엔터테인먼트 회장이 흔들림 없는 연예인 주식부자 1위를 달리고 있다. 재벌닷컴이 집계한 결과 지난 22일 종가 기준으로 이수만 회장의 보유주식 평가액은 2124억1천만 원이었다.지난해 말보다 181억8천만원(7.9%) 줄었으나 여전한 1위다. 이수만 회장은 SM엔터테인먼트 지분 19.15%를 보유한 최대주주다.
최근 이수만 회장은 인도네시아의 미디어, 금융, 리테일 분야를 이끌고 있는 CT그룹과 손 잡고 조인트 벤처 설립을 발표, 인도네시아 시장 진출을 알렸다.
JYP엔터테인먼트 지분 17.8%를 보유한 박진영 이사는 이수만 회장의 뒤를 이어 2위를 차지했다. 지분 가치는 1874억3천만 원으로 지난해 말보다 28억3천만 원(1.5%) 감소한 수준이다.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대표는 YG엔터테인먼트 지분 16.12%를 보유하고 있는데, 보유주식 가치는 1560억9천만 원에 이른다. 지난해 말과 비교해 24억3천만 원(1.5%) 줄어든 규모다.
전 키이스트 최대주주인 배우 배용준은 442억 6000만 원으로 지난해 말보다 38억 1000만원(7.9%) 감소했다. 배용준은 작년 초 키이스트와 SM 합병으로 키이스트 지분을 SM에 넘기고 SM 지분을 받았다.
또, 풍국주정 2대 주주인 탤런트 출신 박순애가 연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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