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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엄지의 제왕 캡처 |
2일 오후 방송된 MBN ‘엄지의 제왕’에서는 응급의학 의사가 알려주는 나와 내 가족 살리는 법을 주제로 이야기했다.
이날 응급의학과 정태오 교수는 응급실 방문 환장 중 기억에 남는 환자에 대한 질문에 “의식 없는 환자가 내원한 적이 있었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오랫동안 의식이 돌아오질 않았다. 그동안 심장 전기충격
정 교수는 “하지만 노력 끝에 환자가 깨어났고, 본인 발로 걸어나가게 됐다”라고 말했다.
그는 “나중에 찾아와 고맙다며 우는데 그때 상당히 보람이 있었다. 대개는 포기할 수 있는 상황이었는데, 조금씩 회복 징후를 보이는 걸 보니 계속 유지하고 가게 됐다”라고 털어놨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