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중완 밴드의 육중완이 가장 짜증났던 자랑을 공개했다.
4일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의 ‘장미쌀롱’에 고정 게스트로 육중완 밴드의 육중완, 강준우가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한 청취자는 “친구가 남편과 싸워 고민 상담을 했는데 나중에 화해하고 SNS에 행복한 사진을 올렸다. 열심히 들어줬는데 공허함만 남았다”고 사연을 보냈다.
DJ 최화정은 “그 친구처럼 대화가 일방적이면 피곤하다. 친구 사이라도 그러면 안 된다”고 말했다. 육중완은 이에 공감하며 “SNS 문제인데 연애나 결혼이 행복하다고 자랑하며 올리고 친구들한테는 싸워서 고민이라고 상담한다”고 말했다.
육중완은 “인생에서 짜증나는 자랑이 있었다”며 “서울에 처음 왔을 때 항상 후배 술값을 대신 내주는 밴드 하는 아는 형이 있었다”고 운을 뗐다. 육중완은 “유산 20억을 받았는데 세금을 몇
한편, 육중완과 강준우는 지난해 11월 장미여관 해체 후 지난 2월 육중완밴드로 새롭게 활동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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