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스X101’ 피 땀 눈물 팀이 센터를 바꿨다.
24일 방송된 Mnet 예능프로그램 ‘프로듀스X101’에는 그룹 X 배틀 중 방탄소년단의 ‘피 땀 눈물’을 부르는 연습생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석훈은 ‘피 땀 눈물’팀의 센터인 박윤솔의 노래 실력을 지적했다. 박윤솔이 “분위기로 센터를 고른 거 같습니다”라고 하자 이석훈은 “분위기도 좋지만 너무 중요한 센터고 앞인데 이렇게 하면 안돼”라고 확실하게 말했다.
클래스가 끝나고 박윤솔은 “전체적인 밸런스를 봤을 때 센터로 누가 나을 거 같아”라고 팀원들에게 의견을 구했다. 그러나 다른 팀원들은 박윤솔을 조금 더 믿기로 했다고 의견을 모았다.
이후 이석훈은 두 번째 클래스에서도 여전한 박윤솔을 보고 “욕 진짜 많이 먹을 거야. 이렇게 하면”이라고 걱정했다. 이석훈은 “시간 없어. 안무랑 같이 표정, 동선 일주일도 안 남은 상황에서 이걸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거야?”라고 나무랐다.
이석훈은 문현빈에게 노래를 시켰고 그는 곧잘 노래를 소화했다.
본 무대에서 문현빈은 강렬한 눈빛과 뇌쇄적인 분위기로 무대를 압도했다. 신유미는 “현빈이는 아이돌 같아요”라며 “현빈이가 너무 잘한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한편, ‘피 땀 눈물’팀은 상대 ‘No More Dream’팀에 비해 표를 적게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