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의 명곡` 데이식스, 스윗소로우X바버렛츠 꺾고 첫 승리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석훈철 객원기자]
데이식스가 스바스바(스윗소로우X바버렛츠)와의 대결에서 397표를 받으며 첫 승을 거뒀다.
15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불후의 명곡 - 전설을 노래하다'는 끝없는 도전과 열정으로 대표되는 '이상민 편'으로 꾸며졌다.
스바스바는 풍성한 아카펠라로 시작해 관객들의 이목을 끌었다. 이어 스바스바는 3!4! 특유의 긍정적인 노랫말과 느낌을 스바스바만의 색깔로 전하며 관객들과 호흡했다. 몽니 김선의는 "무대에서 멤버들의 행복한 모습을 보니 행복해진다"고 말했다. 위키마키 도연은 "계속 듣다 보니 코 끝이 찡해졌다"며 감동적이었다고 전했다.
두 번째는 데이식스가 디바 4집 타이틀곡 'Up&Down'으로 신나는 무대를 꾸몄다. 데이식스는 특유의 완급조절을 통해 노래의 가사인 '때로는 루즈하게', '때로는 타이트하게' 포인트를 잘 살렸다. 정재형은 "데이식스의 밴드 사운드는 유연하고 완벽했다"라며 데이식스의 무대를 극찬했다. 육중완 밴드는 "데이식스는 다 가졌네요"라며 멋진 무대와 외모를 부러워했다. 이상민은 "변화시키기 쉽지 않은 곡을 잘 해냈다. 두배 이상 멋있었다"며 데이식스 스타일을 칭찬했다.
한편 ‘불후의 명곡’은 여러 가수들이 다양한 장르의 명곡을 재해석해 부르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5분 방송.[ⓒ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