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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헌 하정우의 그림 같은 투샷이 공개됐다.
‘신과 함께’ 시리즈를 제작한 덱스터스튜디오의 신작이자 이병헌, 하정우, 마동석, 전혜진, 배수지의 캐스팅으로 화제를 모은 영화 ‘백두산’이 지난 21일 모든 촬영을 마치고 크랭크업 했다.
CJ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월 17일 첫 촬영을 시작한 ‘백두산’이 5개월 간의 대장정을 마쳤다”고 25일 밝혔다.
영화 ‘백두산’은 남과 북 모두를 집어삼킬 초유의 재난인 백두산의 마지막 폭발을 막으려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이병헌은 극중 백두산의 마지막 폭발을 막기 위한 결정적 정보를 손에 쥔 북한 무력부 소속 비밀 요원 ‘리준평’ 역을, 백두산 폭발을 막기 위한 비밀 작전에 투입된 대한민국 EOD 대원 ‘조인창’ 역은 하정우가 각각 맡았다. 백두산 폭발을 예견하고 대응책을 연구해 온 지질학 교수 ‘강봉래’ 역은 대세 배우 마동석이 맡았으며, 백두산 마지막 폭발을 막기 위한 작전을 제안하는 ‘전유경’ 역은 전혜진이 맡았다.
그리고 ‘인창’이 작전에 투입되자 홀로 서울에 남아 거대한 재난에 맞서게 되는 ‘인창’의 아내 ‘서지영’ 역은 배수지가 맡아 강한 의지를 지닌 새로운 캐릭터를 선보인다.
이병헌은 “영화는 결과만큼이나 과정도 중요하다. ‘백두산’은 아주 뜻깊게 촬영한 현장이었고, 정말 다양한 이야
하정우는 “위험한 촬영도 많았는데 무사히 잘 마치게 되어 감사한 마음이다. 후반 작업까지 열심히 임해서 재미있는 영화로 찾아 뵐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올 겨울 개봉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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