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장 보통의 연애 김래원 사진=MK스포츠 천정환 기자 |
5일 오전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CGV압구정에서는 영화 ‘가장 보통의 연애’(감독 김한결) 제작보고회가 진행됐다.
김래원은 극 중 재훈 역을 맡았다. 재훈은 여자친구로부터 상처 입고 한 달째 미련에 빠져사는 남자다. 그는 까칠하면서도 포근한 매력을 가지고 있다.
그는 “나는 처음부터 공효진 씨랑 이 작품에서 하고 싶다고 제안했었다. 같이 하면 열심히 할 수 있을 것 같더라”며 “딱 보자마자 공효진 씨가 떠올랐다”고 말했다.
이에 공효진은 “나도 까칠하고 상남자의 래원 씨 말고 달콤한 모습이 그리웠다. 혹시 다시 그런 연기를
김래원은 “영화 안에서 (공효진과) 안 맞는다. 맞지 않아서 티격태격하는 모습이 재미를 유발할 것”이라고 하자, 공효진은 “현실에서도 안맞는다”고 대응해 웃음을 자아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안윤지 기자 gnpsk1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