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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할리우드 스타 스칼렛 요한슨이 입양딸 성폭행 의혹을 받고 있는 우디 앨런 감독과 다시 일할 생각이 있다고 밝혀 논란에 휩싸였다.
스칼렛 요한슨은 4일(현지시간) 할리우드 리포터와 인터뷰에서 우디 앨런에 대해 언급했다. 스칼렛 요한슨은 과거 ‘매치포인트’ ‘내 남자의 아내도 좋아’ 등을 통해 우디 앨런과 함께 작업한 바 있다.
스칼렛 요한슨은 “우디 앨런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는 질문을 받았다. 스칼렛 요한슨은 “우디를 좋아한다. 그를 믿으며 언제든지 그와 함께 일할 것”이라고 답했다.
앞서 우디 앨런은 지난 1992년 미아 패로와 이혼한 후 미아 패로가 전 남편 사이에서 입양한 딸 순이 프레빈과 1997년 결혼식을 올렸다.
딜런 패로는 지난 2014년 2월 뉴욕타임스의 칼럼니스트에 ‘자신이 7살이었을
이후 미투 열풍이 세계적으로 불거지며 우디 앨런은 또다시 논란에 휩싸였다. 이에 할리우드 스타 마이클 케인, 티모시 샬라메, 그레타 거윅 등은 우리 앨런 영화에 출연하지 않겠다고 밝힌 바 있다.
skyb184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