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엑소 찬열이 해외 투어를 하며 문화의 강력한 힘을 느꼈다고 밝혔다.
25일 서울 중구 장충동에 위치한 장충 체육관에서는 세계지식포럼이 열렸다. 이날 오후 5시 30분 진행된 ‘기술 혁신의 미래-미래의 엔터테인먼트 세상’ 세션에는 이수만 총괄 프로듀서가 연사로 참여한 가운데, 찬열이 함께 무대에 섰다.
찬열은 “해외 투어 공연을 하러 다녔을 때 문화의 힘이 정말 강력하다는 것을 느끼면서 돌아오는 것 같다"면서 "이번에도 방콕에 콘서트를 하러 갔는데, 한글로 된 플랜카드를 들고 '오빠 때문에 한글 공부하고 있다'라고 하는 팬을 봤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영향력이 있는 사람이 된다는 것을 느낄 때마다 정말 감사한 마음이 든다. 그렇기 때문에 무한한 가능성을 믿고 더욱더 열심히 활동을 해서 한국의 문화를 알리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앞으로도 더 열심히 노력하고 좋은 음악을 하고, 좋은 영향력을 끼칠 수 있는 아티스트가 되고 싶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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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엑소 찬열. 사진|강영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