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I(아이오아이) 출신의 김소혜가 ‘윤희에게’로 스크린에 데뷔한다.
영화 ‘윤희에게’는 우연히 한 통의 편지를 받은 ‘윤희’(김희애 분)가 잊고 지냈던 첫사랑의 비밀스러운 기억을 찾아 설원이 펼쳐진 여행지로 떠나는 감성 멜로다.
I.O.I 출신 배우 김소혜의 스크린 데뷔를 예고하고 있어 예비 관객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데뷔부터 남달랐던 김소혜는 Mnet의 대표 아이돌 육성 예능 ‘프로듀스 101’에서 회차를 거듭할수록 발전하는 ‘성장 캐릭터’의 정석으로 주목받았다. 이후 그룹 I.O.I의 활동과 동시에 연기 활동도 병행했는데, KBS 드라마 스페셜 ‘강덕순 애정 변천사’를 시작으로 드라마 ‘최고의 치킨’, 웹드라마 ‘뜻밖의 히어로즈’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배우로서 가능성을 익히 인정받았다.
그리고 마침내 11월 개봉을 앞둔 영화 ‘윤희에게’로 스크린 데뷔를 앞두고 있어 예비 관객들과 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김소혜는 영화 ‘윤희에게’에서 엄마 ‘윤희’에게 온 편지를 읽고 비밀스러운 여행을 계획하게 되는 딸 ‘새봄’ 역을 맡아 새로운 도전을 선보일 예정이다. 극중 ‘새봄’은 졸업을 앞둔 고등학생으로, 어느 날 엄마 앞으로 도착한 한 통의 편지를 먼저 읽게 된다. 그리고 엄마 ‘윤희’를 위해 설원이 가득 펼쳐진 낯선 곳으로 여행을 이끄는 인물이다.
김소혜는 ‘윤희’ 역을 맡은 김희애와 찰떡 호흡을 자랑하며, 배우로서 한층 더 성장한 모습을 보여줄 전망이다. 특별한 모녀 케미를 펼친 김희애 배우는 “조언이 필요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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