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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영화팬들의 마음을 사로 잡고 있는 '기생충'이다.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이 북미 대표 영화제에서 관객상을 수상했다.
'기생충'은 지난달 19일(이하 현지시간)부터 26일까지 미국 텍사스 오스틴에서 열린 판타스틱 페스트에서 '나이브즈 아웃', '조조 래빗' 등을 제치고 관객상을 차지했다.
지난 5월 제72회 칸영화제 황금종려상부터 시작된 수상 릴레이가 지금까지도 이어지고 있는 것. 제44회 토론토영화제에서 3등상을 수상했으며, 지난 6월에는 시드니 영화제에서 최고상인 시드니필름프라이즈를 받았다. 비경쟁 영화제인 뉴욕영화제에서도 주목 받고 있다.
가장 기대를 모으는 건 내년 2월
북미 언론은 '기생충'을 내년 아카데미 국제장편영화상 최종 후보는 물론 작품상 후보로 거론하며 수상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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