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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동인간 때문에 전국민이 혼란에 빠졌다.
13일 밤 방송된 tvN 토일 드라마 '날 녹여주오'에서는 강옥봉(라미란 분)과 유지민(김수로 분)이 냉동인간의 나이를 두고 열띤 토론을 펼치는 모습이 나왔다.
마동찬(지창욱 분)은 동네 술집에서 손현기(임원희 분)과 만나 신세를 한탄하며 술 한잔을 했다. 두 사람은 텔레비전을 보고 있었고, 마침 텔레비전에서는 냉동인간에 대한 토론이 펼쳐졌다.
냉동인간 마동찬의 나이를 32살로 볼 지, 52살로 볼 지로 강옥봉과 유지민은 서로 나뉘어 토론을 펼쳤다. 강옥봉은 "생각하는 자만이 사람이다"며 "마동찬
반면, 유지민은 "숨만 쉬어도 나이를 먹는 것이다"며 마동찬의 나이를 52살로 규정했다. 두 사람은 각자의 주장만을 내세웠고, 결국 서로를 향해 욕까지 하면서 토론회는 저급해졌다.
그 때 고미란(원진아 분)이 오마리아로 분해 전화연결을 했다. 그녀는 "나이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냉동인간을 국가가 보호해야 한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