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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브엔터테인먼트의 전속계약 분쟁 중인 워너원 출신 가수 라이관린이 행사 취소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라이관린은 18일 자신의 SNS에 "좀 전에 톡이 하나왔다. 그걸 보고 정말 당황스러웠다"면서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라이관린은 연락이 끊켰더니 왜 하필 오늘이 연락 주셨죠? 딱 비행기 타기전이면 과연 무슨 뜻일까요. 당황스러워서 도움이 좀 받으면서 전화드렸더니 잡혔던 행사 가지마라고요?"라며 "다른 타이밍도 아니고 행사 전 16시간이면. 뭐지요"라고 당혹감을 드러냈다.
이어 "오늘까지 날 기다려준 모두 팬들한테 사과를 드린다. 저분들 때문에 제가 오늘 행사를 할 수 있을지 모르겠는데요. 계속 해결하려고 할 겁니다. 좀 이따 꼭 만날 수 있도록 기도해주세요. 미안해요, 정말 미안해요"고 팬들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한편 라이관린은 큐브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 관련 법적 공방 중이다. 라이관린은 해당 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18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다음은 라이관린 SNS 글 전문.
안녕하세요. 라이관린입니다. 좀 전에 톡이 하나왔는데요. 그걸 보고 정말 당황스러웠습니다.
연락이 끊켰더니 왜 하필 오늘이 연락주셨죠? 딱 비행기 타기전이면 과연 무슨 뜻일까요. 당황스러워서 도움이
다른 타이밍도 아니고 행사 전 16시간이면... 뭐지요. 오늘까지 날 기다려준 모두 팬들한테 사과를 드리지만... 저분들 때문에 제가 오늘 행사 할 수 있는지 모르겠는데요.
계속 해결하려고 할 겁니다. 좀 이따 꼭 만날 수 있도록 기도해주세요. 미안해요 정말 미안해요....
shinye@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