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성정은 기자]
래퍼 영비가 11월 해병대 입대 소문은 "루머"라며 부인했다.
영비가 패션 매거진 나일론과 만났다. 엠넷 힙합 오디션 '쇼미더머니8' 이후 오랜만에 만난 그는 한층 더 성장한 모습으로 현장에 등장했다. 패션지 첫 단독 화보 촬영 현장에서 그는긴장 없이 그간 보여주지 않았던 새로운 모습들을 맘껏 발산했다.
이어진 인터뷰에서도 솔직한 이야기를 이어 나갔다. 올해 2월에 냈던 첫 정규앨범 '스트레인저(stranger)' 에 대한 이야기부터 앞으로 나올 싱글과 두 번째 정규앨범에 대한 계획도 들려줬다.
11월에 해병대에 입대한다는 소문의 사실여부를 묻자 영비는 “대체 어디서 나온 이야기인지 모르겠다. 루머다.”라고 부인했다.
또 딕키즈 크루의 현재에 대해서는 “두 달 전에 직접 폭파시켰다.처음에는 절대 끝내지 않겠다고 계속 버텼다. 이렇게 끝내면 실패라고 생각했다. 크루의 멤버 모두 꿈을 꾸다가 만난 건데 이제는 딕키즈라
는 이름을 빼고 각자가 아티스트로서 홀로 설 수 없으면 팀은 의미 없다는 결론에 이르러 결정을 내렸다. 그게 현 시점에선 가장 아름다운 결말 같았다.”고 말했다.
영비의 화보 컷과 인터뷰는 나일론매거진 12월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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