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달수의 상업 영화 복귀작 '이웃사촌'이 1월 개봉설에 휩싸인 가운데 영화 측은 "아직 후반 작업 중"이라며 선을 그었다.
27일 영화계를 통해 '이웃사촌(이환경 감독)'이 2020년 1월 개봉을 추진, 영화에 출연한 오달수 역시 공식 복귀할 것이라는 이야기가 전해진 가운데 '이웃사촌' 배급사 측은 "사실 무근이다. 개봉일은 아직 정해진 바 없다"고 일축했다.
영화는 여전히 후반 작업 중인 상태. 개봉 시기와 관련 논의가 꾸준히 진행 중이지만 확정된 사항은 없다는 것.
'이웃사촌'은 가택연금중인 예비대선주자와 이웃집을 몰래 엿들으며 일거수일투족을 감시하는 국가 비밀정보요원, 담벼락 하나 사이에 둔 극한직업 두 남자의 수상하고도 은밀한 거래를 그린 영화다. 정우가 국가 비밀정보요원 역을, 오달수가 가택연금중인 예비대선주자 역으로 출연해 호흡 맞췄다.
독립 영화로 복귀를 선
오달수의 본격 활동 시동은 언제가 될지 뜨거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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