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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바나’로 유명한 가수 카밀라 카베요가 과거 인종차별 발언에 대해 사과했다.
카밀라 카베요는 지난 18일(현지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장문의 사과글을 게재했다. 과거 SNS에서 여러 차례 인종차별적인 발언을 게재한 것을 사과한 것.
카밀라 카베요는 “어렸을 때 평생 부끄러워하고 후회할 말을 했다. 나는 무식하고 무지했다. 내가 이 끔찍하고 상처받은 말 뒤에 숨겨진 역사와 무게, 그리고 진정한 의미를 알게 되었을 때 나는 정말 당황했다”며 “정말 미안하고 다시 한 번 사과한다. 결코 의도적으로 누군가를 아프게 할 생각이 없었고 내 마음 속 깊이 후회하고 있다”고 털어놨다.
이어 카밀라 카메요는 “과거로 돌아가서 내가 했던 말을 바꿀 수는 없다. 앞으로 잘 해나가는 게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이라며 “나는 지금 22살이고 어른이 됐다. 성장하고 배우고 있다. 진심으로 미안하다”라고 사과했다.
쿠바 출신 가수 카밀라 카베요는 '하바나(Havana)'로 해외 음원 스트리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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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카밀라 카베요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