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아침마당’ 가수 김상희가 말보다 행동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20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에서는 ‘가족이라면 말로도 충분 vs 말보단 행동’이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김상희는 “말보다 행동이 중요하다. 백 마디 말은 멀리 떨어졌을 때 한마디 하면 감격도 오고 천 냥 빚도 값지만 요즘은 휴대전화도 있고 문자도 보내고 수시로 가까운 곳 차 타고 가지 않나”고 말했다.
이어 “남편이 꼼짝없이 행동으로 보여줘서 제가 지금까지 눌려 산다. 제가 잘못했다. 친한 한 선배님에게 돈이 급하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바로 옆집에 사는 아저씨가 사금융 하는 분이라고 하더라. 둘이 말씀해 보라고 하고 왔다. 둘 사이에 무슨 일 있는지도 몰랐다”고 설명했다.
또한 김상희는 “어느 날 일 끝나고 집에 왔는데 남편이 집 앞에 있더라. 남편이 누가 이야기할 때 옆에 서 있었냐고 묻더라. 그래서 서 있었다고 했다. 남편이 잠깐 어디 갔다가 오겠다고 먼저 올라가 있으라고 하더라”고 이야기했다.
김상희는 “1년 지난 뒤 보니까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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