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산다' 2019 무지개 신입 회원 오리엔테이션이 공개됐다.
20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선배 무지개 회원들이 신입 회원들과의 친목을 위해 OT를 개최했다.
이날 기안84와 헨리는 오리엔테이션 장소를 꾸미며 OT를 준비했다. 그사이 박나래와 이시언, 성훈은 야외에서 신입 회원들을 맞이할 준비를 했다.
특히 박나래가 준비한 과잠이 이목을 끌었다. 과잠에는 '나 혼자 산다'라는 문구와 함께 숫자가 적혀 있었다. 박나래는 "숫자는 들어온 해"라고 설명하며 "20은 이제 들어올 사람, 예비 번호다"라고 덧붙였다.
이시언은 박나래가 준 과잠을 입고 "옷이 좀 작은데요?"라고 당혹했다. 그러자 박나래는 "내년부터 슬림하게 사시라고"라고 받아치며 "우리 시상식 때도 다 저거 입고 나오자"고 주장해 웃음을 자아냈다.
준비가 이뤄지는 가운데, 무지개 회원들답게 정신없는 모습도 그려졌다. 헨리는 난데없이 덤블링을 해 시선을 끌었다. 이를 보던 허지웅은 "나 우뢰매 이후로 덤블링 이렇게 많이 하는 거 처음 봤어. 이렇게 많이 볼 줄은 상상도 못했어요"라며 감탄했다.
이어 무지개 회원들은 서로를 알아가기 위한 질문들을 적은 설문지에 각자의 답을 적었다. 이시언은 자신의 장점에 '상도동 아파트'라고 적어 폭소를 자아냈다. 이시언이 "전재산이기 때문에"라고 주장하자, 성훈이 공감을 표했다.
헨리는 장점에 돈이 많은 걸 적으라는 조언을 들었다. 헨리가 "돈이 많긴 해요"라고 쿨하게 인정하자, 성훈이 "그럼 내 장점은 돈이 많은 동생을 둔 것. 난 헨리의 형이다"라고 외쳐 웃음을 안겼다. 이시언은 "장점은 헨리의 형이고 단점은 기안의 형"이라고 덧붙여 웃음을 더했다.
이후 무지개 회원들은 신입 회원들을 맞이할 환영인사를 연습했다. 회원들은 황재순, 이성우, 한혜연, 허지웅, 경수진 등 신입회원을 반갑게 맞이하며 몸풀이용 족구 대결을 펼쳐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편 기안84가 모델로 변신한 모습도 공개됐다. 기안84는 하루 한 끼 식사와 보름 간의 운동으로 5키로를 감량하고 근육을 만들었다. 그는 상의를 탈의하고 환골탈태한 모습을 공개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어 기안84는 촬영장으로 향해 한혜연이 준비해온 옷들을 착용했다. 기안84가 "바지가 커요"라고 말하자, 한혜연은 "어머 웬일이니. 이거 모델용인데"라며 감격을 표했다.
이를 보던 박나래는 "기안84님이 사실 살이 좀 있어서 그렇지
이후 기안84가 헤어와 메이크업을 받고 촬영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한혜연은 기안84의 화보 사진에 기특함과 칭찬을 쏟아내며 촬영을 진행했다. 또 성훈은 기안84의 화보를 도와줄 깜짝 모델로 출격해 웃음을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