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승우, 인스타그램 개설…엑스원 해체 후 첫 행보 "보고 싶었어요"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혜윤 인턴기자]
보이그룹 빅톤 멤버 겸 프로젝트 그룹 엑스원으로 활동했던 한승우가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을 개설했다.
한승우는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안녕하세요. 한승우입니다. 오랜만이에요. 정말 보고싶었어요"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한승우는 버건디 색 프린트 플리스를 입은 채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한승우는 엑스원 해체 후 현재 휴식 중이다. 한승우 소속사인 플레이엠엔터테인먼트는 엑스원 해체가 결정된 뒤 "프로듀스X101' 이후 엑스원 활동 기간까지 1년 가까이 쉴 틈 없이 달려온 한승우 본인이 충분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하고 추후 구체적인 활동 방향 및 계획 역시 충분한 대화를 통해 순차적으로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한승우는 빅톤 멤버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지난해 방송된 Mnet '프로듀스 X 101'에 출연해 최종 3위에 오르면서 그룹 엑스원으로 데뷔했다. 그러나 투표 조작 논란으로 엑스원은 활동을 잠정 중단하다 지난 6일 멤버들의 소속사 전원 합의가 불발되며 해체를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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