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방을 3D로 정밀하게 검진할 수 있는 유방 전용 MRI 시스템이 국내 최초로 출시된다.
국내 유일 여성 헬스케어 전문기업 메디퓨처㈜(대표 이정채)가 지난 2일 ‘유방 전용 MRI 시스템(Dedicated Breast MRI System)’을 국내 최초로 독점 판매 한다.
이번 유방 전용 MRI시스템 ‘The Aurora’는 FDA 승인을 획득했으며 3D고해상도 영상과 특화된 판독 프로그램으로 유방 정밀 검진이 가능하다. 기존 초음파 및 X-RAY 유방촬영과는 달리 매우 정밀한 검진이 이뤄진다.
특히 가족력이 있는 고위험군 환자의 추적 관찰이나 유방 성형 전 검사 및 유방암 수술 환자 중 재발암 조기발견 등에 유용하다.
또한 일반 MRI 보다 환자의 촬영 시간을 2배 이상 단축할 수 있어 대기 시간이 현저히 줄어드는 장점이 있다.
최근 들어 유방 정밀 검진의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유방 전용 MRI 수요 역시 확대되고 있다. 미국은 이미 60개 이상의 유방 전문 센터(Breast Care Center)에서 초음파 및 유방촬영기와 함께 유방 전용 MRI를 도입해 시행하고 있다.
메디퓨처 관계자는 “최근 10년 사이 유방암 환자
이 제품은 지난 3월 KIMES전시에서도 많은 관심을 받았던 바 있다.
한석영 매경헬스 [hansy@mkhealth.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