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가 가장 튼튼할 것 같은 연예인으로 소지섭과 신세경이 뽑혔다.
서을튼튼병원은 지난 9월1일부터 9일까지 병원을 방문한 환자 300명을 대상으로 허리가 가장 튼튼할 것 같은 남녀 연예인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해 이 같은 결과를 발표했다.
남자연예인 부분에서 소지섭은 300명의 설문자 중 57%인 171명의 표를 받아 1위를 차지했으며, 최근 영화 ‘고지전’에서 남자의 모습을 보여준 고수가 32%로 2위를, 월드스타 비와 송승헌이 각각 5%의 지지를 받아 3위를 차지했다.
이와는 반대로 부실한 허리를 가지고 있을거 같은 연예인으로는 전체 응답자의 62%가 국민약골 개그맨 이윤석을 1위에 꼽았고, 2위는 19%의 표를 얻은 한민석이 차지했다.
여자 연예인 중에서는 신세경이 허리가 튼튼한 여자 연예인 1위에 선정되었으며, 2위로는 김수미, 3위는 김연아가 뽑혔다.
허리 부실 여자 연예인으로는 영화배우 정려원이 1위를, 소녀시대 제시카가 2위, 개그맨 신봉선이 3위를 각각
지규열 구로 튼튼병원(척추관절전문 네트워크 병원) 원장은 “신체 부위 중 가장 중요한 허리가 튼튼한 연예인으로 선정된 것 자체가 건강함을 대변하는 것”이라며, “허리를 다치면 온 몸의 건강을 잃는 것과 마찬가지인 만큼 평소에 허리 건강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해 나가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예림 매경헬스 [yerim@mkhealth.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