좁은 주차공간에 차를 억지로 밀어 넣어 공간을 만드는 운전자가 CCTV에 포착됐다. 이 운전자는 슬금슬금 뒤차를 밀어가면서 공간을 만들어냈다.
도요타 캠리를 모는 운전자는 소형차 한 대도 들어가기 힘든 공간에 주차를 시도했다. 앞뒤로 조금씩 움직이고 방향을 좌우로 계속 바꿔가면서 주차에 성공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뒤차를 계속 밀면서 공간을 만들었다. 차량의 범퍼가 부딪히는 것보다 주차 공간 찾는 것을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으로 보인다.
영상을 접한 한 네티즌은 “뺑소니로 보인다”면서도 “좁은 곳에서 저렇게 까지 주차할 수 있는 능력은 달인 수준”이라는 의견을 내놓았다.
하지만 국내 현행법상 이 경우 일명 '뺑소니', 즉 '도주차량 운전자에 대한 가중처벌'에 해당하지 않고 재물손괴죄에 해당한다. 도주차량 운전자 가중처벌은 인명피해를 입힌 경우에만 적용되기 때문이다.
김상영 기자 / young@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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