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기스러운 모습의 아반떼 쿠페 차가 공개돼 화제다. 사방에 날카로운 무기를 단 이 차는 일명 ‘아반떼 좀비카’로 불린다.
최근, 현대차미국법인은 전세계에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좀비를 소재로 한 미국 만화 ‘워킹데드(The Walking Dead)’의 작가 로버트커크만(Robert Kirkman)이 아반떼 쿠페를 기반으로 직접 디자인하고 디자인 크래프트(Design Craft)에서 제작한 ‘현대 좀비 서바이벌 머신(Hyundai Zombie Survival Machine)’를 공개했다.
또, i30를 기반으로 아티스트 찰리아들라드(Charlie Adlard)가 만든 워킹데드 100호 기념 차량도 선보였다.
현대차미국법인은 “젊은 소비자들에게 신선한 충격으로 다가갈 것”이라고 말하며 “다양한 오락적인 요소로 소비자들과 원활한 소통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아반떼 좀비카를 본 한 네티즌은 “급발진이라도 하면 좀비들을 순식간에 해치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워킹데드와 현대차가 함께 한 두 모델은 내달 12일에서 15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 샌디에이고에서 열리는 ‘샌디에이고 코믹-콘 인터내셔널(San Diego Comic-Con International)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된다.
김상영 기자 / young@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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