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는 21일(현지시간), 오는 3월 스위스에서 열리는 '2013 제네바모터쇼'에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카인 A3 e-트론(e-tron)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아우디의 엔트리레벨 해치백인 A3를 플러그인 하이브르드로 개발한 A3 e-트론은 1.4리터급 가솔린 터보 엔진과 75kW급 전기모터가 결합돼 최고출력 204마력, 최대토크 35.7kg·m의 동력 성능을 발휘한다. 여기에 새롭게 개발된 6단 e-S트로닉 변속기가 적용돼 66.7km/l의 뛰어난 연비를 낸다.
최고속도는 222km/h며,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 도달시간은 7.6초다. 순수 전기 모드 만으로 최고속도 130km/h를 내며, 최대 50km까지 주행이 가능하다.
아우디는 A3 e-트론의 순수 전기차 모델도 생산해 BMW i3 등과 경쟁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전승용 기자 / car@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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