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MBN |
미국의 한 건강정보지가 집에 흔히 있는 식품, '자연의 약'으로 치료 가능한 질병을 소개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소금은 무좀을 치료할 수 있습니다. 식염수는 지나치게 땀이 나지 않게 하여 곰팡이가 서식하기 힘들게 만들고 피부를 부드럽게 하여 무좀약이 잘 스며들게 합니다. 따뜻한 물 500㏄에 찻숟가락 2개 정도 소금을 풀어서 5~10분 발을 담그면 됩니다.
꿀은 찰과상에 효과가 있습니다. 꿀에는 강력한 상처 치료 기능이 3가지 있습니다. 당분은 습기를 흡수하여 세균이 살 수 없게 하고, 밀랍 성분인 프로폴리스는 세균을 죽입니다. 또 꿀은 마르면 자연 붕대가 됩니다.
토닉워터는 하지 불안을 치료할 수 있스빈다. 자기 전 토닉워터를 한 컵 마시면 하지불안 증후군을 완화시킬 수 있습니다.
레몬은 검버섯에 효과를 보입니다. 레몬을 얇게 잘라서 하루 10~15분 정도 검버섯에 직접 올려두면 좋습니다. 신선한 레몬 즙의 산이 검버섯을 옅게 해줍니다.
생강은 배탈에 뛰어난 효과를 보입니다. 멀미, 입덧 등 가벼운 위장질환을 가라앉히는데 큰 효과가 있습니다.
올리브유는 습진을 치료할 수 있습니다. 염증을 가라앉히는 항산화 물질이 가득한 올리브유는 기본적으로 보습제입니다. 기성품 크림 중에 있는 화학적인 자극성분도 없습니다. 습진이 심할 경우 올리브유를 바르고 랩으로 싼 채 하룻밤 자면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우유는 불안을 해소해 줍니다. 우유에 있는 아미노산인 트립토판이 휴식을 가져다줍니다.
사과식초는 타박상에 좋습니다. 사과식초는 훌륭한 자연 소염제입니다. 약솜에 묻혀 두들기거나 멍든 자리에 직접 문지릅니다.
국화차는 굳은살과 티눈에 제격입니다. 발에 굳은살이나 티눈이 생기면, 국화차를 묽게 하여 발을 담그면 됩니다. 차 성분이 딱딱한 피부를 누그러지게 하고 부드럽게 만듭니다. 발에 물이 들 수 있으므로 비누로 즉시 씻어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