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날씨, 전국 흐리고 비…‘대가뭄’ 한발자국 주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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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날씨 대가뭄, 더위 주춤

내일날씨, 전국 흐리고 비…‘대가뭄’ 한발자국 주춤

10일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11일)은 대체로 흐리고 전국 대부분 지방에서 비가 내릴 전망이다.

제주도와 전라남도는 아침까지, 경상남도와 경북 남부는 낮까지 비가 오다가 점차 그칠 예정이다.

중부지방과 전북북부, 경북내륙은 늦은 오후부터 비가 올 것으로 예보됐다.

↑ 대가뭄 내일 날씨/사진=MBN

그러나 예상 강수량이 적어 중북부 지방 가뭄 해갈에는 큰 도움이 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서울, 경기도, 강원도, 서해5도 등은 5∼10mm, 충청남도, 충청북도, 남부지방, 제주도는 5mm 미만의 비가 오겠다.

비의 영향으로 더위는 잠시 주춤하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4도에서 20도, 낮 최고기온은 20도에서 31도로 예보됐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0.5∼2.5m로 일겠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내일 날씨 대가뭄, 드디어 비다” “내일 날씨 대가뭄, 시원해질듯” “내일 날씨 대가뭄, 우산 챙겨야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