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연합뉴스 |
강원 산간에 매우 강한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30일 오후 5시부터 오후 6시까지 1시간 동안 미시령은 최대 순간풍속(초속) 31.1m 기록했습니다.
오전 10∼11시 최대 순간풍속 22.2m보다 더 강해졌습니다.
사람이 제대로 서 있기 힘들 정도의 바람 세기입니다.
같은 시간대 최대 순간풍속은 설악산 27.4m, 대관령 17.3m 등입니다.
현재 양구·평창·강릉
강원지방기상청은 1일 오전까지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도 재난종합상황실 관계자는 "산간을 중심으로 강풍이 불고 있고, 현재까지 피해 신고가 접수된 것은 없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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