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벌집신고 급증, 먹이 찾아 도심 습격 '주의'
↑ 벌집신고 급증/사진=MBN |
무더위에 기승을 부리는 말벌떼들 때문에 전국적으로 벌집신고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지난 7월동안 접수된 벌집신고만 경기도 4천건, 경북 2천건, 부산 1천여건으로 나타났습니다.
여름철 번식기를 맞은 벌들은 연이은 폭염과 적게 내리는 비로 생육 환경이 좋아져 개체수가 늘었고 산속에 먹이가 부족해지면서 도심으로 내려오게 됐습니다.
이 벌들은
전문가들은 벌들이 두세달 간 기승을 부릴 것으로 보고 야외 활동시 벌쏘임 등을 예방하기 위해 향수 등의 강한 냄새를 유발하는 물질과 울긋불긋한 옷을 피하는 등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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