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복무 중인 현역 장성의 자제들이 부대와 주특기 배정 과정에서 특혜를 받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신학용 민주당 의원이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장군의 자제로 일반 사병으로 복무하는 39명 중 해외 파병자는 6명에 달했습니다.
신 의원은 레바논 평화유지군 동명부대는 평균 경쟁률이 11대1에 달할 정도로 선발되기 쉽지 않았고 전체 사병중 해외파병자는 1% 미만이라는 점에서 장군 자제의 해외 파병 비율은 이례적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현역 장성 자제 중 자대 배치된 육군 사병은 32명인데 이 중 6명만 보병, 포병. 기갑병 등 전투병으로 근무하고 있어 육군 전투병 비율 50%를 크게 하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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