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이 4대강 사업 반대를 위한 국민투표를 실시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박지원 원내대표는 최고위원회의에서 "만약 이번달 안에 4대강 검증특위가 구성되지 않으면 국민과 함께 4대강 문제를 대처해갈 것"이라며, 이 같은 뜻을 내비쳤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또 CBS 라디오에 출연해, "정부가 4대강 문제에 대해 요지부동하겠다는 것으로 보고, 국민과 함께 4대강 문제에 대한 반대운동을 전개할 수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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