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상표 청와대 홍보수석은 민주당 박지원 원내대표가 지난해 시진핑 중국 국가부주석이 '이명박 정부는 한반도 평화 훼방꾼'이라는 발언을 했다고 주장한 것을 강력히 비판했습니다.
홍 수석은 "국내정치 목적으로 외교를 악용하고 국익을 훼손하는 이적행위와 다를 바 없다"며 "무책임한 행동에 대해 정중히 사과하고 책임져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습니다.
또 "역사적인 서울 G20 정상회의를 앞두고 이런 허무맹랑한 얘기로 대통령을 흠집 내는 것은 결코 용납할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 김지훈 / jhkim0318@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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