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대북인권단체인 북한자유연합과 탈북자 단체 회원 50여 명이 오늘(29일) 오전 9시 40분쯤 파주시 임진각에서 대북 전단 살포를 강행했습니다.
이번 전단은 북한이 지난 22일
대북 전단 20만 장을 나눠 담은 대형 풍선 10개에는 1달러 지폐 1000장, 라디오, DVD 등도 같이 매달려 있다고 단체 측은 밝혔습니다.
대북전단에는 3대 세습 등 북한 체제를 비난하고 중동의 민주화 열풍을 알리는 내용이 담겼고 탈북자 단체들은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