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일 위원장은 오늘(19일) 러시아 이타르타스 통신과 서면인터뷰에서 전 조선반도의 비핵화는 김일성 주석의 유훈이고 우리 공화국 정부의 시종일관한 입장이라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김정일 위원장은 인터뷰에서 미국의 핵위협과 가증되는 적대시 정책으로부터 자주권을 지키기 위해 핵억제력을 보유하게 됐다는 기존 입장을 되풀이했습니다.
김정일 위원장의 이번 인터뷰는 오는 24일부터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리는 제 2차 북미 고위급 회담을 앞두고 북한의 입장을 분명히 밝히기 위한 것으로 해석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