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이 국회의 정부조직법 개편안 처리 지연에 대해 공개적으로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박 대통령이 주재한 첫 수석회의에서 정부조직법 처리 지연으로 김장수 국가안보실장이 참석하지 못한데 대해 "안보 분야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해야 할 분이 참석하지
또 물가 인상과 관련해 "가격인상요인을 최소화하고 부당편승 인상은 엄정하게 법을 집행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공약 이행에 따른 재원 마련을 위한 증세 논란에 대해서는 "세금 거둘 것부터 생각하지 말고 낭비를 줄이고 지하경제 양성화 등의 노력을 중심으로 안을 마련해 달라"고 주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