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을 대표하는 13년 전통의 간판 시사토크 프로그램 ‘집중분석’이 봄 개편을 맞아 11일(월) 방송부터 새 앵커와 포맷으로 시청자들을 찾아갑니다.
정운갑 MBN 앵커가 진행하던 기존의 체제에서 고승덕 변호사, 장광익 MBN 정치부 기자가 가세한 3인체제로 틀을 바꿨습니다. 정운갑 앵커는 월ㆍ금, 고승덕 변호사는 화ㆍ목, 장광익 기자는 수요일을 책임집니다.
이번 개편의 테마는 ‘균형 있는 시각’으로 세상을 보는 ‘3인 3색의 시사토크’로, 어느 한 쪽에 치우치지 않은 균형잡힌 정보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진행자 3명의 개성에 따라 다채롭게 빚어진 방송은 지루하고 딱딱한 시사토크쇼의 이미지를 완전히 변화시킬 것으로 기대됩니다.
13년 간 ‘집중분석’을 진행해온 정운갑 앵커는 깊이 있는 분석과 연륜이 묻어나는 차분한 진행이 매력으로 "객관적이면서 신뢰감을 주는 방송을 보여주겠다"며 대한민국의 주요 이슈를 파고들겠다는 각오를 보였습니다.
옆집 아저씨처럼 푸근한 인상을 가진 고승덕 변호사는 다양한 분야에서 쌓은 경험과 지식을 통해 시청자의 눈높이에 맞춰 "재미있고 알찬 방송으로 시청률을 끌어올리겠다"고 말했습니다.
장광익 기자는 정치·시사를 향한 유쾌한 한방에 초점을 맞주며, 사회를 뜨겁게 달군 `핫이슈`에 대해 패널과 가감없이 의견을 교환하며 핵심을 짚어낸다는 각오입니다. 장 기자는 "두 진행자가 워낙 차분하기 때문에 최대한 재미있게 진행하고 싶다"면서 "한
한편, 평일 오후 4시50분 방송되는 ‘집중분석’ 의 11일 방송엔 정우택 새누리당 의원이 스튜디오를 찾습니다. 12일은 강용석 전 국회의원과 이재정 전 통일부 장관, 13일 이용섭 민주통합당 의원이 `집중분석`을 통해 시청자를 만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