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영변 실험용 경수로가 완성 단계에 있으며 연료가 충분하다면 올해 중반 시험 가동해 내년 상반기에는 완전 가동에 들어갈 수 있다는 관측이 나왔습니다.
미국의 북한 관련 웹사이트인 '38노스'는 과거와 최근 찍은 상업용 위성사진을 비교한 결과 이같이 분석됐다고 밝혔습니다.
38노스는 "북한이 저농축 우라늄을 충분히 생산해왔다면 몇 주 이내로 재가동 작업을 시작해 9∼12개월의 테스트 기간을 거쳐 내년 상반기에는 완전가동할 수 있다"고 분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