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체인력 투입 '80대 사망'…축소운행
어젯밤 서울 지하철 4호선 과천정부청사역에서 80대 할머니가 전동차에서 내리다 출입문에 발이 끼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출입문 개폐를 맡은 차장이 철도노조 파업 대체인력으로 투입된 대학생이라는 사실이 밝혀져 논란이 예상됩니다.
▶ 오늘 김정일 2주기 행사…권력이동은?
오늘 북한에서는 김정일 사망 2주기 추모대회와 김국태 노동당 검열위원장의 장례식이 열립니다.
이 자리에 누가 참석하는지를 보면 장성택 처형 이후 북한의 권력구도를 가늠할 수 있을 전망입니다.
▶ 청와대 '북 주시'…오늘 외교안보장관회의
청와대는 장성택 처형 이후 국가안보실을 중심으로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해 북의동향을 예의 주시하고 있습니다.
박 대통령은 오늘 외교안보장관회의에 참석해 북한의 도발 가능성과 대응책에 대해 논의합니다.
▶ 국정원 개혁·예산안 처리…여야 충돌
'장성택 사태'가 오늘부터 진행될 국회 국정원 개혁특위의 최대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
국가안보에 대한 위기의식이 고조되면서 국정원의 대공수사권 폐지, 군 사이버사령부의 예산 삭감 문제 등을 놓고 여야가 충돌할 전망입니다.
▶ KT CEO 최종후보 오늘 오후 결정
KT를 이끌어갈 새 CEO 후보가 권오철 SK하이닉스 고문과 김동수 전 정보통신부 차관, 임주환 고려
KT는 오늘 오후 심층면접을 거쳐 최종 후보를 확정합니다.
▶ 아침 '한파주의보'…오후부터 풀려
서울이 영하 6도를 기록하는 등 경기북부와 강원도에는 한파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이 추위는 오늘 오후부터 조금씩 풀려 내일부터 당분간은 평년 기온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