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30 충북 충주 국회의원 보궐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가운데 첫 주말을 맞아 여야 지도부가 충주에서 총력을 기울인다.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19일 충주를 방문, 이종배 후보를 지원하고 당원들을 격려할 계획이다.
김 대표는 충주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경험과 경륜을 갖춘 이종배 후보를 당선시켜줄 것을 시민에게 호소하고 지역발전을 위한 당차원의 청사진도 제시할 것으로 전해졌다.
김 대표 방문에는 박덕흠 충북도당위원장, 당협위원장, 주요 당직자, 광역·기초의원 등이 참석한다.
충주 장날인 오는 20일에는 안철수 새정치민주연합 공동대표가 충주를 방문해 한창희 후보를 지원한다.
안 대표는 이날 오전 11시부터 4시간 동안 성서동 차 없는 거리, 무학 재래시장 등에서 한창희 후보를 당선시켜 줄 것을 시민에게 호소할 계획이다.
이어 추미애 국회의원이 합류해 한창희 후보와 합동 유세를 펼친다.
오병윤 통합진보당 원내대표와 신장호 충북도당위원장, 김도경 전 충북도의
김 후보는 이날 오전 8시부터 연수·칠금동 일원에서 20∼50대 직장인들에게 충주발전을 위한 '48시간 경청 투어'를 진행할 계획이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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