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이 김종필 전 총리의 부인인 고 박영옥 여사의 빈소를 전격 방문해 조의를 표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오늘 오후 서울 아산병원에 마련된 고인의 빈소를 찾아 김 전 총리 등 유족에게 위로를 전했습니다
고인은 박 대통령의 아버지 박정희 전 대통령의 셋째형 박상희 씨의 장녀로, 박 대통령에게는 고인이 사촌 언니, 김 전 총리는 가촌 형부가 됩니다.
박 대통령은 앞서 어제(22일) 오전 조화를 보내 조의를 표했고, 뒤이어 김기춘 대통령비서실장도 빈소를 방문한 바 있습니다.
[ 이준희 기자 / approach@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