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 사드 배치' '사드 중국' '사드 미사일'
애슈린 카터 미국 국방장관과 존 케리 국무장관이 다음달 한국을 방문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의 방미를 앞두고 의제를 점검하는 차원에서 방한하는 것으로 추측된다.
지난 11일 워싱턴 소식통에 따르면 지난달 취임한 카터 장관은 첫 방문 대상 지역을 한국과 일본 등을 비롯한 동북아 지역으로 정하고, 방문 시기를 다음달 초로 계획했다.
이같은 일정은 올 상반기에 있을 박근혜 대통령과 아베 신조 일본 총리의 방미를 앞두고 실시될 예정이다.
카터 장관은 양국 의제를 비롯해 대북 억지를 위한 한·미 연합방위능력 강화에 대해 언급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추정된다.
또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사드·THAAD)의 한반도 배치 문제에 대한 미국 정부의 입장도 전달할지 주목된다.
케리 국무장관도 이르면 오는 4월 한국을 비롯한 동북아 지역을 순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소식통들이 전했다.
그는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 피습 사건 등을 계기로 양국 동맹관계를 새롭게 점검하고, 박 대통령 방미에 앞서 양자 현안들에 대해 사전 논의를 나눌 전
미국 국방·국무장관 내달 방한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미국 국방·국무장관 내달 방한, 의제 점검할 것 같군” "미국 국방·국무장관 내달 방한, 두 사람 한국 방문할까” "미국 국방·국무장관 내달 방한, 연이어 오겠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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